촌철살인 은행원 하나사키 마이, 갑갑한 현실에 날리는 시원한 사이다 한 방! [하나사키 마이가 잠자코 있지 않아] 퇴근 후 넷플릭스를 어슬렁거리다 우연히 발견한 드라마 한 편이 깊은 밤, 제 묵은 체증을 씻어 내리듯 속 시원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습니다. 바로 2014-2015년에 방영된 일본 드라마 [하나사키 마이가 잠자코 있지 않아(花咲舞が黙ってない)] 시즌 1-2입니다. 10년 넘게 직장 생활을 이어온 저에게 '직장'이라는 키워드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심사이기에, 은행원의 이야기를 다룬다는 설명에 망설임 없이 재생 버튼을 눌렀습니다.드라마를 보기 시작하며 찾아본 정보에 따르면, 이 작품은 은행원 출신 소설가 이케이도 준의 소설 [불상사], [은행총무특명]을 원작으로 한다고 합니다. 과거 그의 작품 ..